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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캠페인 | 2017년 09호
대한암협회,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와 유방암 캠페인 25주년을 진행
대한암협회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와 함께 유방암 캠페인 25주년을 기념하기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컨셉의 행사 진행에 맞추어 '이제는 유방암을 끝낼 때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행된다.
기자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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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고(姑) 에블린 H. 로더 여사 1992년 핑크리본 공동으로 만들며 유방암 캠페인 시작

유방암 캠페인이 시작되기 이전, 전 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었지만 사회적 분위기 등에 의하여 질병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었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이 된다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유방암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수석 부사장이었던 고(姑) 에블린 H. 로더 여사는 1992년 여성들에게 유방암을 알리고 예방하며 검진으로 치료해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슴건강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어 유방암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다. 

 

유방암 캠페인 25주년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건강 캠페인의 이정표로 자리매김
1992년 이후 각국에서 수많은 유방암 관련기관, 비영리단체, 기업들이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유방암 캠페인은 가 장 성공적인 질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이면 어디에서나 유방암 근절의 의미를 담은 핑크리본을 볼 수 있으며, 유방암 캠페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방 건강의 상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11년 보고서*를 통해 유방암 캠페인의 성공요인을 분석하며 “핑크리본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관심제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유방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개선되고, (캠페인을 통한 모금 및 기부를 통해) 새로운 유방암 치료법이 개발돼 유방암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파트너십이 축적되 고 숙성되면서 공익캠페인이 사회적 캠페인으로 진화·확대 발전 된 사례”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 보고서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성공요인 중 하나로 “인식,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 구조가 큰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한 바 있다.


유방암 연구재단 - 유방암 근절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

유방암 연구재단(BCRF)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고(故) 에블 린 H. 로더 여사에 의해 1993년 설립된 재단으로 유방암 예방과 진단, 치료와 생존에 걸친 유방암 근절의 주요 부분에서 진척을 이뤄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모금한 약 7천만 달러 이상의 기금 중 5천만 달러 이상의 유방암 연구재단(BCRF)을 통해 전 세계의 225개가 넘는 유방암 근절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들을 지원했으며, 이는 112만 시간의 연구시간에 해당한다. 1993년 에블린 로더 여사에 의해 설립 후 유방암 예방과 진단, 치료, 생존 등 유방암 관련 혁신적 연구를 지원해 유방암 근절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의 진척을 이뤄왔다. 초기 유방암 백신 임상실험 시작이나, 유방암 치료 후 환자의 인지 문제 해결을 위해 유방암 생존 프로그램, 종양 증식 이전 단계에 전이를 파악할 수 있는 혈액 검사 도구를 설계 등이 그 예이다.  


매년 10월 전 세계를 핑크빛 물들이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
지난 2000년, 에블린 H. 로더 여사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인 10월 한 달 간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방암 예방 과 근절을 위한 행동 독려를 위해 전 세계의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핑크빛 조명으로 점등하여 유방 건강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키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시작했다. 2010년 프랑스에서 레지옹도뇌르 훈장 기사장 (Chevalier de la Lgion d’Honneur)을 받았으며, 2007 년 에는 24시간 안에 총 38개의 글로벌 랜드마크를 핑크빛 조명으 로 점등했으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24시간 이내 최다 건축물 점등”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에도 유방암 25주년을 기념하고 유방암으로부터 영향 받은 이들을 기억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은 계속 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유방암 캠페인: 대한암협회와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17년째 이어온 유방암 캠페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으로부터 우리나라 여성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01년부터 지난 16여년간 한국에서 유방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대한암협회 및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매년 10월 다양한 유방암 캠페인 활동들을 통한 교육, 질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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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매거진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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